역지 사지의 정신...

짜장면과 개발자

며칠만에 집에 일찍 와서 밸리를 돌다가 발견한 재미있는 제목에 클릭..
글 읽고 광분 모드로 작성.. 할려다가 필력이 딸리는 관계로 잠시 생각 좀 정리하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봤습니다.

짜장면 주문이 들어왔다

SItuation 1.
손님 왈. 여기 물좀 주세요
 -> 죄송하지만.. 셀프입니다
옆가게에서는 가져다 주던데요??

Situation 2.
짜장면을 줬다..

손님 왈. 여기에 이건 뭔가요?
 -> 다진 양파입니다.
전 양파 알레르기가 있는데.. 이거 좀 빼줘요 아.. 그리고 고기좀 더 넣어줘요

Situation 3.
양파를 제거하고 다시 줬다..

손님 왈, 이거 음식 나오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!!
-> 네가 아까... -_-+

Situation 4.
다시 줬다.

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어 자장면에 부은다...
 
손님 왈, 이거 맛이 왜 이래요?
 -> 아까 보니까.. 뭘 부으시던데... 그게 뭔가요...

우리 집안 특제 소스에요, 다른 요리들은 넣어먹어도 괜찮은데 이건 왜 그래요!!
 -> 아니.. 그게..

Situation 5.
손님 왈, 이거 도저히 못 먹겠어요... 그냥 짬뽕으로 줘요
 -> 아니.. 손님 그러면 진작에 말씀을...

Situation 6.
 손님 왈, 아까 그 짜장면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
 -> 그건.. 저희 가게 비법이라...

아.. 적고 보니 손님은 전부 미친넘이 되어버리는.. -_-;;


위의 상황은 아래와 같은 경우를 생각하고 적어보았습니다...


1 - "그 A사는 이런 툴들도 무료로 제공하던데, 그런거 없습니까?"

동종업계의 타업체와 비교하고 너무나 당연하게 요구한다.     
현재 사귀는 애인한테 전에 사귀는 애인은 어쩌구.. 저쩌구.. 싸닥션이다.. -_-

2 - "A기능은 추가로 있어야 할거 같고 B기능은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?"

필요한거, 불필요한거는 미리 얘기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한다.
자신이 원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나중에 요구하는거는 잘못된게 당연한거다.

3 - 계약시 요구하지 않았던 기능을 나중에 넣어달라고 요구한 이후에 기간이 늦어지는걸 뭐라고 하는건 뭐라고 할까...안드로메다.. -_-

4 - 프로그램 시작시 읽어들여야 하는 파일이 있는데 이걸 지워버리고 왜 동작이 안되냐고 묻는다... 이건... 몰상식한 짓이다...

5 - 계약시 이야기했던것을 나중에 갈아엎어달라고 요구..... 이미 할말이 없다...

6 - 프로그램의 소스 내지는 내부에서 만든 시뮬레이터등을 당연하게 요구... 제발... 계약서에 명시된대로만 해라...


예전에 미국에서 슈퍼맨 망토를 팔면서 써 붙인 경고문이 생각나는군요..
"주의: 본 망토를 걸치고 날려고 하지 마십시오"

ps. 니오님을 깔려고 작성한 것은 아닙니다...
다만.. 바라보는 쪽이 어디인지.. 어떤 시각인지에 따라 다른 경우도 나올수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작성했습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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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아비숑 | 2009/06/26 20:55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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